재학생으로써, 선린 인터넷 고등학교는 이름 높은 IT 특성화고로 많이 알려져있다고 생각한다. 대회나가면 한번 쯤은 듣게된다는 그 고등학교. 특히 선린 상고 시절의 야구부가 정말 유명해서, 어른들이라면 선린상고라 하면 다들 많이 아실 것이다. 어찌 생각하면 참 노골적인 제목인거 같다. "재학생으로써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입학 팁"라니, 구글에 잘 뜨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D

원래 작년에 써야하는 글이지만, 1학년이 쓰기에는 뭔가 좀 이상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지금 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과이기 때문에 다른 과는 자세히 모른다. 


먼저 일반전형이라면, 이 블로그까지 왔으면 다 알거 같지만 말이다. 당연히 내신은 10%안쪽이면 안정권일 것이다. 예전에는 정보보호과(구 정보통신과)가 소프트웨어과(구 웹운영과)보다 내신 커트라인이 높아지만 최근에는 역전되었다고 한다. 하여간 20%면 일반전형은 간단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 15%도 아슬아슬 할거 같고, 안정권을 원한다면 5%면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다. 하여간 공부잘하면 된다. 


그다음이 이제 특별전형인데, 그 중에서도 미래 인재 전형이다. 왜냐면 이걸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당시의 명칭이기 때문에 지금은 전형 명칭이 바뀌어 있을 수 있다. 하여간 포트폴리오 내고 면접보고 들어오는 전형을 일컫는 것이다.)

일단 포트폴리오인데, 프로그래밍한 것들을 내면 좋다. 이왕이면 소스도 첨부하자. 스샷만 있는 것 보단 훨씬 좋을것이다.

내 경우에는 PHP로 위키(물론 에러도 있고 코드도 더럽고 디자인도 이상하다) 만든것과 날씨앱 만든거, API만든거 그리고 C#으로 제출 마감 5일전에 급하게 만든 프로그램 2개(하나는 랜덤으로 비밀번호 조합하는 거랑 파일 이름이 %20 이런식으로 표현되는것을 정상적으로 표현되게하는 것이다.)를 냈다. 

물론 위의 이야기는 오버 스팩일 수도 있다. 

자기가 스크래치만 할 줄 안다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현장에서 직접 쓰니 주의해야한다. 그 다음에는 일종의 간단한 시험이 있다. 예를들어 사물함을 열었다 닫었다 했을 때 열린 사물함 구하기 등등 마지막 문제는 아이슈타인에게 현대의 기술을 소개하는 글을 쓰는 거였던걸로 기억한다. 

참고로 위 시험을 완전 망쳤었는데(정확히는 답을 틀렸다), 붙은거 보니 정답 보단 풀이 과정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포트폴리오 빨일 수도 있겠다.


그다음에 면접은 3명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시연을 하고 싶으면 시연을 할 수 있다. 당시 시연을 할 때의 애피소드로, 위에서 말한 위키에 접속하는데 한글 인코딩이 엣지에서 깨지는 오류를 보여줬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있는데, 당시 질문 중에 내가 포트폴리오에 쓴 코드에 대해서 묻는 것이 있었다. 이 함수는 뭐하는 함수인가? 등을 말이다. 그래서 겨우 겨우 답변 했었는데, 꼭 자신의 코드를 이해하고 가기 바란다. 아무래도 복붙방지용으로 묻는거 같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의 애피소드가 있는데, 구글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라 치면 나오는 티스토리 블로그 글이 있다. 그 글은 도움이 됐다. 면접할 때 뻔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는 것. 이건 정말 사실로, 흔히 물을 거 같은건 안 묻는다. 그냥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 보면서 묻거나 포트폴리오 같은거 묻는다. 뻔한 질문들을 안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단지 나중에나 나오는 질문일 뿐이다.

면접 당시에 성격상 말을 잘 더듬거나 했다. 그래서 마지막 질문이 앞으로 그런 성격들이나 행동들을 어떻게 고칠거냐 라는 질문이었다.

사실 아까 말한 그 블로그에서 자신에대해 비판적으로 말하거나 질문이 많으면 관심이 많은거니 좋다고 써져있어 면접 끝나자 마자 

이건 분명히 합격의 신호다.

 라는 느낌이 들었고 그것은 사실로 다가왔다.


하여간 믿고 거를건 컴퓨터 학원과 각종 컨설팅 블로그 포스팅이다. 거기서 얻을 정보는 경쟁률 정도다.

자격증 : 초등학교 때 딴 ITQ(한글이랑 파워포인트였는데 심지어 한글은 B등급이였다.)랑 GTQ 2급이 있었는데, 적었나 안적었나 모르겠지만, 컴활 이런거 아니면 필요없다. ITQ랑 GTQ는 따는 것이 나쁘지는 않은데, 2010년에는 몰라도 지금은 쓸모 없다. 왜 나쁘지는 않냐면 나름 한글이랑 파워포인트는 할 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어처피 초등학교 때 배우는 것이기도 하고말이다.

대회 : 대회 나갔으면 정말 좋은거다. 상도 탔다면? 아마 합격가능성이 많이 높지 않을까 싶다. (물론, 대회만으로 합격은 되지 않겠지만 말이다.)


하여간 결론은 국영수가 최고다. 


Q&A

Q. 노트북 필요해요?

A. 있으면 좋아요. 특히 외부 대회를 나가려면 필요합니다.


Q. 노트북 추천 해주세요.

A. 8세대 U라면 몰라도 U달린거 사지 마세요. 아톰? 셀러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나 비쥬얼 스튜디오, 크롬이 원할하게 돌아가는 걸로 사세요. 만약에 노트북하나로 메인을 한다면 GPU 달린거 사야합니다. 게임 만들면 당연히 말할 것도 없어요. 램은 8GB 이상이 좋아요. 애초에 램은 많은면 짱짱!!


Q. 교복 사요?

A. 잘 안입어요. 애초에 일년에 몇 번 안입으니 안사도 무방합니다. (이건 정말임. 장롱속에 묵혀있는지 오래입니다.)


Q. 에어콘 잘나와요?

A. 여름에 추워요.


Q. 모 컴퓨터 학원 또는 동네 컴퓨터 학원 같은데 C나 자바배우러 가야하나요? 

A. 자기가 영 안되겠다. 학원이 나는 맞는다. 거기를 가서라도 나는 꼭 배워야겠다. 그러면 다니세요. 다니는게 행복하면 다녀도 안아깝습니다. 


Q. 내신 어때요?

A. 1등급 3명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다른 과라도 같은 진도를 나갔으면 같은 시험을 봐서 1등급 비율이 높아지긴 하지만 문/이과 갈리기 시작하면 답 없습니다.


Q. 등교시간 몇 시에요?

A.  8시 반입니다.


Q. 기숙사 있어요?

A. 없습니다.


Q. 학교생활 어때요?

A. 자유도 Full입니다.


Q. 화장이나 염색, 귀걸이 같은거 되나요?

A. 그런거에 간섭안합니다.


Tip : 지하철 연착되면 지연증을 끊어야 합니다.



글 솜씨가 빈약하기에 읽는데 불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답변해드립니다.

  1. asdf 2018.08.18 00:30 신고

    지나가는 틀딱인데 노트북U 달린거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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